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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. 가슴을 치는 말
잘가. 내 귀를 찢는 말
마음은 이미 너를 붙잡아 울고 외치고 놓지 않았지만

좋아. 이대로 걷겠어
눈물. 보이지 않겠어
마지막은 이전과 다르게 남자답게 내가 먼저 일어날게

집으로 오는 길 위에 너 몰래 흘린 눈물이
발끝을 적셔 갈 길을 모르고 익숙한 거릴 헤메일 수밖에

숨이. 멎을 것 같은 말
우리. 헤어지자는 말
온몸을 할퀴는 바람처럼 수없이 듣던 그 말도 끝이라서

집으로 오는 길 위에
다시는 볼 수 없는 널
눈물로 그려 추억을 담아도 마음에 새긴 건 아픔뿐인데

나라는 초라한 그 나무는 늘 어둔 그늘 속 추위였나
그저 난 너의 작은 몸 쉴 수 있는 따뜻함 이길 바랬는데

시간이 지나고 나면 새로운 사랑 올 텐데.
하지만 그땐 네가 아니라서 이 마음 어떻게 비우니.

네게 길들여진 나의 사랑을...




Music l 2007/04/24 21: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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